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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ASSIST] [윤송이 박사] 29세 동갑내기 파워우먼「선례없다고 포기말라」

지식 연주가 Knowledge Designer 2007.11.10 08:36

29세 동갑내기 파워우먼「선례없다고 포기말라」
                         윤송이 SK텔레콤 상무와 박지영 컴투스 사장
                                              041015  <원문출처 -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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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초, 이건희 삼성 회장은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올해 경찰대 졸업생 중 1∼3위가 여성이었습니다. 여성은 출산하는 것 빼고는 남자와
똑같지 않나요?” 그해 경찰대 졸업식장에서 여학생들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휩쓴 파란을 두고 한 말이었다.

한국 여성은 강하다. 스포츠에선 이미 세계 강자로 떠올랐고 기업에서도 여성의 역할은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

‘강한’ 여성 두 명이 지난 5일 한자리에 모였다. 한 사람은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이고,
다른 한 사람은 일류기업의 임원이다. 둘은 29세 동갑내기다.


윤송이 SK텔레콤 상무
윤송이는 어렸을 때부터 과학에 관심과 소질을 보였다.
자신의 방을 현미경, 실린더, 비커 등이 가득한 실험실로 만들 정도였다.
초등학교 2학년이던 어느날, 길거리에서 넘어져 다리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는 피가 마를까봐 집까지 한숨에 달려갔다. 그러고는 아픈 줄도 모르고
자신의 피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데 몰두했다. 적혈구가 보이는 게 신기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1학년 때 그는 전산학과 교수를 찾아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인공지능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러자 교수는 "학과가 정해지지 않은
1학년이 실험실에서 연구한 사례가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윤송이는 버텼다.
"KAIST는 '무(無)학년 무(無)학과'라는데, 1학년이라고 실험실을 이용하지 말란 법이
어디있습니까. 전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의 끈질긴 설득에 교수도 손발 다 들고 허락했다.


"선례가 없다 해서 쉽게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그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어 있었다.
며칠 전 그는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올라온 초등학교 친구의 글을 읽게 됐다.
"기억나니? 2학년 때 네가 반장이었고, 남자 아이가 부반장이었잖아.
아마 그런 일은 처음이었을 거야." 요즘은 남자 반장(혹은 회장)과 여자 반장,
둘 다 있지만 당시는 '남자=반장, 여자=부반장'이 일반적이던 때였다.

'과학상자 조립대회'에 출전했을 때도 윤송이는 유일한 여자 초등학생이었다.
그는 "다른 사람이 특이하게 봤을지 모르지만, 난 그것이 조금도 어색하다고 여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한다. "관심이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면 전망이
없어도 언젠가는 세계 최고로서 즐길 수 있다. 동기와 호기심을 마르지 않게 하라."



박지영 컴투스 사장
모바일게임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박지영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것은 98년 대학교 4학년 때.
“돈 좀 벌어보자. 안되면 취직하지 뭐”라며 친구 3명과 각자 부모님에게 500만원씩을 빌려
가벼운 마음으로 회사를 차렸다. 그러나 가볍게 시작한 일이 몇 년 동안 그를 무겁게
짓누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서울 보문동에 옥탑방을 얻어 사무실을 차리고 시작한 사업 아이템이 MP3 음악파일
다운로드 서비스. 하지만 경험도 없고 어린 그에게 새 사업은 벅찬 일이었다.
저작권 문제 등 골치 아픈 문제가 많아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그 뒤 PC통신 검색엔진 사업에 뛰어들어 하이텔과 천리안 등 모든 PC통신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엄청난 반응을 예상했지만 PC통신회사들은
경쟁사 정보까지 검색해줄 수 없다며 반대해, 빚만 잔뜩 진 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다시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업으로 재기를 노렸으나 역시 실패하고 빚은 2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99년 초, 창업 멤버 중 한 명이 “이젠 무선인터넷이야”라며 모바일게임 사업을 제안했다.
사람은 게임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습관이 있고, 업계 최초로 시작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직감이 들었다. 이후 게임개발에 몰두했다.

이동통신 서비스업체들마저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미심쩍어 하는 상황 속에 퀴즈게임,
오목게임, 볼링게임 등을 선보였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투자하겠다는 곳도 몰려들었다.
유럽 최대 휴대전화 서비스회사인 보다폰에도 게임을 공급했고 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에도 수출했다.


그는 “천운이 항상 따르는 게 아니다. 위험을 기꺼이 짊어질 줄 알아야 한다.
실패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 실패를 감당할 수 있기만 하면 된다
”고 말했다.



이 기사 역시 군에 가기 전에 읽었던 것이다. 느낌이 조금 다른 점은 "관심이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면, 전망이 없더라도 세계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의 느낌이다
이 시대에는 방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향을 올바로 잡아야 속도를 낼 수 있음이다

자신이 관심이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다 시대의 흐름 또한 맞다면(유행이 아니라)
그곳에 자신의 역량을 쏟아부어 전문분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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