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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의 의미에 관하여

지식 연주가 Knowledge Designer 2015.11.28 23:51

실행의 의미에 관하여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기사에 따르면 전략의 70%가 실패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에 유행하는 디자인씽킹, 린씽킹은 실행에 초점을 맞춘다. 문제를 정의하고 시도하고 수정하는 일련의 싸이클을 보다 빠르게 반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시도의 핵심은 실제의 액션을 통해 문제를 제대로 찾아내고, 본질을 보다 깊이 터치하기 위해서다. 그것이 결국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와서 장기적인 방향보다 단기적인 모양의 전략이 많이 수립되는 것도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단기적인 전략의 연속으로 장기적인 합을 만들어내려 한다. 경쟁이 고도화되면서 장기적 접근이 의미를 상실하고 있고, 변화의 속도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다. 크게 숨쉬기보다 짧은 호홉을 이어가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해커톤도 비슷하다. 거대하고 길게, 즉 장기적으로 바라보기보다 작은 수준으로 접근하게 한다. 큰 문제를 찾아내 단번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이 필요한 작은 수준의 문제를 찾아내고 그것을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도록 한다. 거대한 메스 마켓보다 의미가 있는 마이크로 마켓을 찾아내는 데 방향을 둔다. 스타트업이 접근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마이크로한 접근이다.


위대한 전략을 세워도 실제로 해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해봐야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얼마나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해내는 과정을 통해 교정하며 정교함을 더할 수 있다. 실제의 문제와 괴리가 있는 경우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결국 실행을 통해 의미를 제대로 찾아낼 수 있다. 이전에는 실행은 마지막 단계였다. 이제는 다르다. 실행은 또 다른 시작이다. 문제를 재정의하며,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결국 실행을 통해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드라마 카이스트에 나온 대사로 갈무리한다. "너는 연구를 말로 하니? 연구는 몸으로 때우는 것 단계까지 포함해서야."

<source=strategicnetworkde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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