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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기술)의 시대가 저물고 DT(데이터 기술) 혁명에 기반한 시장이 열릴 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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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기술)의 시대가 저물고 DT(데이터 기술) 혁명에 기반한 시장이 열릴 것

지식 연주가 Knowledge Designer 2015.05.25 01:01

앞으로 시대는 어떤 기술을 필요로 할까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IT(Information Technology) 를 넘는 다음 세대의 기술은 무얼까 하는 것입니다. 기술이 단순함을 넘어 의미를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CT(Culture Technology) 에 주목했었습니다. 기술기반 사회를 넘어 문화기반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뭔가 막연했습니다. 최근에야 그것이 해소되었습니다.


마윈은 최근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요구를 더 많이 경청하는 기업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건 컨텍스트를 제대로 해석하는 조직이라는 것입니다. 데이터를 잘 분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CT 와 DT 는 매우 중요합니다. CT(Computational Thinking) 와 DT(Data Technology) 입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데이터 분석기술이 그것입니다. 기술을 넘어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이에 맥락이 있습니다. 그 맥락은 데이터를 잘 분석하는 데서 옵니다. 


도메인에 대한 지식도 중요합니다. 데이터 혁명은 반드시 큰 규모의 조직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인원의 팀으로도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민하고 민첩하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정보-지식-지혜가 단순히 순차적으로 오랜세월 동안 쌓이는 것이 아니라 분석기술을 통해 좁은 범위의 것을 빠르게 얻어낼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모든 분야에 통용되는 거대한 지식이 아니라 문제해결에 필요한 맥락적 정보가 더 요구됩니다. 인터넷의 등장은 정보습득의 방법과 속도를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데이터분석기술의 발전은 그것을 더욱 빠르고 의미있게 만들 것입니다. 컨텍스트로의 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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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2974445&sid1=001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첫째 날인 19일 인기 스타는 마윈(馬雲·51)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었다. 마 회장은 영어 교사 출신으로 16년 전 8500만원에 알리바바를 창업해 시장가치 2314억달러(약 242조원, 2014년 기준) 규모로 키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시간 동안 오찬을 겸한 기조연설장에는 참가자가 가득 찼다. 키 162㎝의 경영 거인(巨人)은 무대에서 양팔로 제스처를 하면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영어 연설을 했고, 객석은 숨 죽여 경청하다가 우레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마 회장은 다가올 30년간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대해 “IT(정보기술)의 시대가 저물고 DT(데이터 기술) 혁명에 기반한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이 같은 시대에 기업의 성공 키워드는 청년, 여성, 중소기업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고래잡이(큰 목표)가 아닌 새우잡이(작은 목표)에 10년 이상 집중하라” “사업하기 어려운 곳에 기회가 있다. 악조건을 기회로 전환하라”고 설파했다.


마 회장은 앞으로 30년간 디지털 시장은 ‘DT(데이터 기술) 혁명’에 기반한 중소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면서 “저는 기술이 뛰어난 경쟁자는 두렵지 않다. 하지만 고객의 요구를 더 많이 경청하는 기업이 정말로 두렵다”고도 했다. 인터넷이 개발된 지난 20년간은 대규모 IT(정보기술) 장비를 갖춘 다국적기업이 지배했지만, 앞으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배워야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오찬 도중 청중들이 줄 지어 악수와 사진 촬영을 청하자, 마 회장은 웃는 얼굴로 일일이 응했다. 마 회장과 한 테이블에서 오찬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시종일관 자신을 낮추고 겸손함을 유지하는 마 회장이 뼛속까지 비즈니스맨이라고 느껴졌다”고 했다. 김 대표는 오찬 도중 ‘고령화 사회인 한국에서 나이 든 사람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란 자신의 질문에 마 회장이 “혁신적인 기업이 되려면 젊은 사람들이 경영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나이 든 사람은 지혜와 경험을 통해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그동안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봤지만, 마 회장의 연설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새로운 기업을 창조해낸 경험에 기반하고 있어 더욱 경이로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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