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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저자의 '대학사용법' 본문

Ph.D Course/Books

김재연 저자의 '대학사용법'

지식 연주가 Knowledge Designer 2014.07.18 10:11

김재연 저자의 '대학사용법'


제목만 보면 조금은 아리송한 책입니다. 두 번의 저자강연회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대학사용법'의 핵심은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아니라 대학생활을 관통하여 인생의 중요한 것을 발견하여 기회를 연결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입니다.혹자는 대학생활을 위한 기술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인생전반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법을 일러주는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이지 단순한 기술나열은 아닙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단계단계를 넘어설 때마다 고비가 찾아옵니다. 이 때 개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인생에 대해 얼마나 충분히 고민했는지.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이 생각의 과정과 끝을 통해 얼마나 온몸으로 부딪혀 경험적 지식을 쌓았는지입니다. 또한 그것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풀고 싶은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각 개인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진정으로 필요되는 경쟁적 역량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책은 이러한 면에서 20대 청년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조언을 아낌없이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크게 어학과 자신에 대한 고민, 그리고 생각하는 힘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문을 하거나, 직장생활을 하거나, 또는 인생을 스스로 살아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중에 당장 어학은 크게 와닿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학을 꾸준히 준비해준다면 시험점수를 얻는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사실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회를 얻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은 절실함과 더불어 준비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래가 아닌, 조금 더 살아본 선배와 형, 오빠, 누나, 언니들이 가슴으로 해주고픈 이야기.단순히 각 개인의 파편화된 경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마음 속 이야기.

책 '대학사용법'은 그 제목이 담고 있는, 조금은 정형화된 느낌을 넘어 이 세대가 필요하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더군다가 저자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오랜동안 대학생활을 하며 느낀것과 동료, 선후배 등의 보편적인 경험을 오롯히 담아냈다는 면에서도 친근하면서도 가치가 있습니다. 보편적이나 쉽게 들을 수 없고, 적용가능한 범위가 넓다는 측면에서 참으로 의미가 있는 출판물이라 생각됩니다. 


책을 평가하기에는 짧은 식견이지만,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청춘들에게 아낌없이 주기에 아깝지 않은 그런 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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